지하를 지나는 길 같은 것이 있다며 아즈즈의 주민이 안내해 준 곳은 나타에게 낯익은 장소였다. 이곳을 따라가면 수호자 마을에 도착할 것이다. 마침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 나타의 마음은 벅차오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