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지의 척추 수리와 관련이 있어서인지 아즈즈에서 갑자기 불꽃 질주가 시작됐다. 커다란 솥은 유례없이 불길을 일으키며 제어가 불가능해졌다. 혁원수 아자라칸마저 불꽃 질주에 힘입어 마을로 다가오고 있었다. 사람들을 지키러 헌터가 움직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