퍼붓는 빗속에서 잠깐 모습을 드러낸 몬스터, 그것이 바로 하얀 그림자라고 증언한 나타. 그 모습을 보자 나타의 마음에 억눌려 있던 증오가 떠오른다. 사라진 하얀 그림자의 정보를 모으기 위해, 새 부대는 장대비가 그친 숲으로 향한다.